Sherlock Holmes complete collection
Book Design

“제대로 된 북디자인을 해보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책이라는매체는 서체, 판형, 레이아웃 등 많은 디자인 요소의 집약체라고도 할 수 있다. 어떤 종이에서 프린트를 하냐에 따라서도 책의 느낌은 확연히 달라진다. 책의 주제는 올해 상반기에 가장 조명받았던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셜록홈즈’이다. 셜록키언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소설 속)탐정이며, 셜록 홈즈 등장인물을 공공자산으로 인정하여 저작권 보호대상이 아니라며 올해 초에 기사 발표가 났다. 각자 가지고 있는 서체들의 특징과 판형을 고려하며 조판을 하면서 북디자인이라는광범위했던 분야를 조금 엿볼 수 있었다. 전체적인 디자인의 컨셉은 셜록홈즈의 시대 1970~1980년도의 디자인적인 특징들을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고전적인 느낌을 내지에서 보여질수 있도록 하였다.
셜록홈즈 전집을 전체적으로 진행하면서,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되었는데, 예를 들어 인용표에서 따옴표뿐만이 아니란 Em Dash, double angle quotation mark등 다른 인용표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단락을 나눌 때 들여쓰기가 아닌 단락 기호인 ¶ Pilcrow 있다는 거를 알 수 있었다. 단순히 본문을 정리하는 것이 아닌, 내지디자인 안에서도 여러가지 디자인적인 요소들을 발견 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작업이었다. 셜록 홈즈가 다른 이들과 다른 시각과 개념으로 단서를 보고 추리를 하는 것에서 키워드인 ‘들여다본다.’ ‘다르게 본다.’ 라는 키워드로 종이를 찢어내서 겉이 아닌 그 속을 본다, 들여다본다는 개념으로 커버 디자인을 진행해보았다. 각 권마다 다른 중요 단서인 매체들을 그리고 종이를 찢음으로써 다르게 보이게 함으로써 셜록홈즈가 ‘다르게 본다’ ‘들여본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나타내주도록 디자인하였다.

Golden Section | A study in Scarlet

BOOK LIST
1권 | A STUDY IN SCARLET 서체; Caslon 판형; 148×210 mm
2권 | THE SIGN OF FOUR 서체; Swift 판형; 128×188 mm
3권 | THE HOUND OF THE BASKERVILLES 서체; Baskerville 판형; 148×210 mm
4권 | THE VALLEY OF FEAR 서체; Joanna 판형; 152×224 mm
5권 | THE ADVENTURE OF SHERLOCK HOLMES 서체; Bembo 판형; 145×205 mm
6권 | MEMOIRS OF SHERLOCK HOLMES 서체; Filosofia 판형; 152×224 mm
7권 | THE RETURN OF SHERLOCK HOLMES 서체; Perpetua 판형; 81×111 mm
8권 | HIS LAST BOW 서체; Plantin 판형; 125×185 mm
9권 | THE CASE BOOK OF SHERLOCK HOLMES서체; ITC Galliard 판형; 148×210 mm


Sherlock Holmes complete collection
Senior Project




정혜림
Jung. Hye Rim.
hanul31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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