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서브웨이
어린이는 즐겁게, 부모님은 편리하게

“인정받으면서 자란 아이는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사랑 속에서 자란 아이는 세상에서 사랑을 발견한다.”
인디언 어린이들은 시험문제 앞에서 동그랗게 마주 보고 앉아 서로 머리를 맞대고 상의한다. 시험지를 손바닥으로 가리며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반 친구들과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하는 것이다. 교과서를 통한 주입식 교육으로 1등은 칭찬받고 꼴찌는 핀잔받는 경쟁의 교실보다는 자연스럽게 소통과 화합을 하며 지혜를 배워가는 배려의 공간. 그곳에서 배우며 자라는 어린이의 모습이 기대가된다.

사진 01_리틀 서브웨이 서비스 플로우

리틀 서브웨이 지하철 스크린 광고
‘리틀 서브웨이’는 지하철 시스템 내에서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에게는 즐거운 지하철 경험을, 동반자인 부모에게는 보다 편리한 탑승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진 02_리틀 서브웨이 지하철 스크린 광고

‘리틀 서브웨이’의 회원이 된 어린이는 전용 교통카드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하철 내부의 포니존에서는 인형 제작으로 연계된 두들링 서비스와 지하철 예절 교육 및 경로 정보 제공하며, 교통카드에 내장된 칩을 통해 작동되는 미아 방지 서비스를 통해 지하철 이외의 장소에서도 미아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부가적으로, 정기 인형 전시회 등을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약자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열어 본 서비스를 확산하고 발전시킨다.


리틀 서브웨이 캐릭터 ‘포니’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을 리틀서브웨이 서비스의 캐릭터로 만듦으로써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도록 했다. 또한 예로부터 말은 가장 보편적인 교통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는 사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을 대표할만한 캐릭터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지하철 노선 고유의 색군을 사용하면서 아이들의 눈에 띌만 한 원색 계열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복잡성을 덜어낸 단순한 캐릭터의 아웃라인을 통해 아이들은 ‘포니’ 캐릭터를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

포니존이란?
포니존은 지하철 열차 내부에 마련해 놓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너무 높아 혼자 앉기 불편한 좌석에 가만히 있거나 동반 부모의 무릎에 앉아야 하는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어린이용 좌석을 만들었다. 이 공간에는 어린이들이 지하철의 지루한 여정동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사진 03_어린이를 위한 포니존


사진 04_리틀 서브웨이 어플리케이션
가이드북, 포니 인형, 포니 카드, 스티커, 배지.

이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지하철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한국의 지하철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고 시설도 발달해있는 편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변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노인, 장애인, 임산부들이 우리가 흔히 인식하고 있는 대표적인 교통약자이다. 하지만 그 중에서 우리가 교통약자로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부류도 많다.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는 교통약자 전체의 18%에 달하며, 이는 고령자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하지만 그들을 위한 직접적이며 가시적인 교통 서비스는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인 중심으로 구조화된 지하철 시스템의 일부를 개선 혹은 변형하여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쉽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이를 통해 예비 이용객인 어린이에게 지하철이라는 장소에 대한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며, 동시에 동반 부모의 이동편의성 또한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리틀서브웨이
KIM. TAE-WOOK.
LEE. SEUNG-HAN.
CHUN. GA-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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