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I(German Bold Italic)
서체의 아이덴티티

프로젝트 개요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글자가 소리 없이 존재하고 있지만 다수의 사람들은 단지 글자를 읽어내는 것에만 집중 하고있다.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는 글자를 보면서 단지 글자가 우리가 하는 말을 옮기는 수단이 아니라 커뮤니케이션의 시각적 재료로서 서체도 하나의 표정과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프로젝트 목표 및 연구
‘서체가 하나의 주체가되어 그것 만이 가지고 있는 표정과 아이덴티티를 인지시키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푸추라(futura)의 역사와 특징에 대해서 조사하기 시작했다. 간략히 푸추라는 독일의 파울레너가 디자인한 산세리프 서체로서 20세기에 가장 인기있었던 서체중 하나이다. 그 당시 대량 기계 생산 체제에 적합한 형태로 원, 삼각형,장방형을 기본으로한 기하학적 형태의 서체를 만들게 되었고, 푸추라는 무엇보다 글자의 폭이 만들어 내는 흥미로운 리듬이 인상적이었다.

Towa Tei GBI Album cover / Futura family / Analogue works

표현방법
TOWA TEI의GBI이라는 노래에서는 German Bold Italic이라는 서체가 의인화 되어 자신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여기서 GBI를 Futura로 대체하여 서체의 특징을 기하학 도형과 사운드를 바탕으로 보여주고자 했다. 그리고 서체 견본집을 영상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면서 책이라는 오브제가 영상안에서도 표현되도록 종이가 넘어 가는 듯한 그래픽을 사용하며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작업을 통해 프레임을 종이를 사용해 한장씩 만들어 텍스쳐와 지면위에서 존재하는 서체의 아이덴티티가 더욱잘 드러날 수 있도록 하였다.

GBI stop motion Senior Project 1280×720px


손가인
SON. GAIN.
gainee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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