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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년 10월 29일 조회수 1142 written by SADI

[사디리포트] Foundation과정 ‘Digital Tools’ 수업 소개

작성일 2020년 10월 29일 조회수 1142 written by SADI

안녕하세요 사디인 여러분! 이번 달에는 Foundation 디지털 툴 수업을 소개하려 합니다.
디지털 툴 수업을 맡고계신 홍성우 교수님은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하시고, 석파정, 부산 디오티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가지는 등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자, 이제 차근 차근 기초 디지털 툴 수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S.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SADI에서 디지털 툴Digital Tools 수업을 맡고 있는 홍성우라고 합니다. SADI에서 Communication Design을 전공을 했고, 현재는 프리랜서 그래픽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S. 디지털 툴은 어떤 교과목인가요?
디자인을 하는데 있어 필요한 디지털 툴 들 중에 어도비에서 나오는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디지털 툴의 기본적인 이해와 더불어 여러가지 형태를 만들거나, 이미지를 편집하는 등의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어요.

S. 그렇군요, 뭐든지 기본을 다지는게 제일 중요한데 디자인 공부에서 필수적인 수업 같아요. 디지털 툴에서 배우는 기본 프로그램들은 대부분의 학교들이 다 비슷할 것 같은데 사디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다른 학교의 수업은 제가 들어보질 않아서 비교하긴 어려울 것 같고요, 저는 가급적 툴이 구동되는 원리를 설명해 드리려고 합니다. 툴 테크닉이라는건 딱히 정해진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결국 스스로 편한 방식을 찾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늘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이 정답이 아니고, 결과만 잘 나올 수 있다면 어떻게 하든 전혀 상관없다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다만 저는 대부분의 경우 학생분들 보다는 조금 더 경험이 있으니 참고는 되지 않겠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S. 솔직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디자인 툴 자체가 비전공자들이 다루기 어렵거나, 수업이 듣기 힘들지는 않나요?
아무래도 새로운 걸 배운다는게 쉽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부하는 경우가있는데 시작할 땐 늘 막막한 기분입니다. 좀 익숙해진다 싶은 느낌이 들 때 까지는 보통 몇 개월 이상이 걸리는것 같은데 그 시기가 가장 견디기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새로운 걸 배우면 그만큼 내가 표현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지게 되거든요.

S. 맞아요. 새로운 걸 배울 때는 항상 고비가 있는데 교수님 말씀처럼 익숙해지는 시간만 버티면 표현의 범위가 확실히 넓어지는거 같더라구요! 각각 학기의 파이널 과제가 흥미롭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어떤 사고 과정을 거치는 것일까요?
1학기의 파이널은 항상 공간을 다루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공간은 아니고, 가상의 공간인데 주제를 정해서 각자의 주제를 공간으로 표현하면 어떤 공간이 될 수 있을까? 라는 내용입니다. 주제를 함축하는 키워드를 구조와 공간을 이용해서 시각화 하는게 핵심이에요. 예를들어 복잡한 마음이 주제라면 깨끗하게 정돈된 형태보다는 도저히 속을 알 수 없게 복잡하게 꼬여있는 구조가 좀 더 주제에 부합하는 구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식으로 자기가 생각하는 주제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풀어내도록 합니다. 물론 이런 내용은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을 통해서 표현하도록 하고 있구요.

Foundation과정 ‘Digital Tools’ 수업 소개 첨부 이미지 -  Foundation 과정 디지털 툴 수업 자료

Foundation 과정 디지털 툴 수업 자료

2학기의 파이널은 보통 한 학기의 과제를 모아서 도큐먼트를 만드는 작업을 했었는데 올해는 각자의 관심사로 주제를 바꾸려고 합니다. 이 기회에 본인의 관심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져보면 좋겠다는 취지도 있고, 단순히 과제를 모아서 정리하는 것 보다 형식적으로도 다양하게 풀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어떤 과제를 하든 중요한건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인 것 같아요. 이 말이 구체적이고 단단하게 자리 잡아야 시각화하기에도 좋은 토대가 되거든요.

S.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입체적인 파이널 과제가 굉장히 흥미로워보이네요!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과제를 하면서 레퍼런스나 영감을 받기에 좋은 추천하실만한 책 혹은 website 등이있나요?
수업 때도 종종 언급하긴 하는데, Behance를 가장 자주 들어가보고 있습니다. 동시대의 다양한 디자이너, 작가들이 자기 작업을 업로드하는 곳이어서 볼거리가 아주 많은 웹사이트입니다. 유사한 곳으로는 Dribble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에도 작업자들이 자기 작업을 많이 올리고 있으니 수시로 인스타그램에서 검색을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S. 맞아요! 저도 레퍼런스를 볼때 비핸스나 인스타그램을 자주 보곤 했었어요. Dribble은 조금 생소한데 꼭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지털툴 수업을 듣고 느낀점이 있다면? 아래는 일부 학생들의 후기입니다.

PD_정OO: 짧은 과정이지만 아주 기본적인 툴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셨고,이를 바탕으로 형태를 만들어가는 방법들을 익혀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크리틱시간이 긴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및 학생들과의 상세한 크리틱을 통해 여러 의견을 듣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대해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스스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XD_박OO: 자료를 찾고 고민하며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완성도높은 결과물을 위해 오랜 시간 정성을 쏟는 것도 학생일 때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한 학기동안 가장 힘들지만 가장 보람찬 수업이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PD_권OO: 예술고등학교를 나왔지만 고등학교에서 배운 내용은 단순히 입시를 위한 드로잉일 뿐이었습니다. 디지털툴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을 때 두려운 마음이 컸지만, 교수님의 탄탄한 기초 커리큘럼과 과제를 통해 기초를 단단히 쌓을 수 있었습니다.

CD_강OO: 저는 원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룰 줄 아는 학생이여서 툴 자체는 익숙한 상태였지만, 파이널을 진행하면서 ‘이 두가지 툴을 합쳐 다른효과도 낼 수 있구나’ 하며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홍성우교수님 수업은 한마디로 ‘트랜디한 툴의 재발견’ 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그저 툴의 개념만을 익히는 것이 아닌, 요즘 디자인 트랜드에 걸맞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셔서 학생들로하여금 흥미를 유발 시켰습니다. 첫주차 과제부터 신선한충격에 빠져서 이러한 교수님의 수업을 SADI에서 들을 수 있어서 스스로도 운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CD_김OO: 디지털툴수업의 가장 큰 매력은 컨셉을 이미지화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디자인회사에서 비전공자로서 일을 하다보니 컨셉에대해 고민하기보다는 단순히 시각적으로 예쁘다고 생각되는 이미지에 사로잡힐 때가 많았습니다.
디지털툴 수업에서는 컨셉을 잡고 이미지로 표현할 때 유의해야할 부분에대해 꼼꼼히 알려주셨고,어떻게 하면 더 나은 방향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며 지도해주신 덕분에 개개인이 노력하는만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는 수업입니다.

 


 
차근차근 툴 기초부터 익혀나가며 파이널 때에는 입체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게 이끌어 주시는 교수님의 수업이 디자인 공부하는 우리 학생들한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 김수희, 유혜전 기자였습니다!